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홍대 / 연남동 맛집] 우와 철판요리 오꼬노미야끼 맛집 리뷰 / 후기

한국

by TasteHouseHunter 2023. 1. 11. 19:11

본문

반응형

겨울이 되니 철판요리가 자꾸 생각난다.

최근 방송에 나와 유명해진 집이있다.

오꼬노미가 맛있는 우와 연남점을 소개한다.

 

 

우와 연남점의 간판

 

 

연남동에 오꼬노미야끼 맛집이 있다고 해서 찾아갔다.

찾아보니 체인점도 여러곳 있는 것 같다.

그중 나는 연남동끝자락에 위치한 우와 연남점으로 갔다.

 

 

 

 

영업시간 - 12:00 ~ 22:00

브레이크 타임 - 14:30 ~17:00 (토,일은 14:00 ~ 16:00)

 

 

눈에 띄는 간판이 없어 네이버지도로 요리조리 잘 찾아갔다.

운이 좋아 다행히 웨이팅은 없었지만 우리 바로 다음 팀부터 웨이팅이 시작됐다.

호다닥 오기 참 잘했다.

 

가게에는 바자리와 테이블 자리가 있는데 우리는 테이블 자리에 앉았다

 

 

우와의 메뉴판

 

 

우와의 메뉴판

 

 

이 집의 가장 큰 특징은 토마토 소스이다.

오꼬노미야끼와 토마토소스. 처음 들어보는 조합이 나를 설레게 한다.

메뉴판에 굵은 글씨로 강조까지 되어있다.

 

우리 테이블은 토마토 오꼬노미야끼와 클래식 야끼소바를 주문했다.

클래식 야끼소바는 흔히 볼 수 있는 어두운 갈색의 소스로 볶아진 야끼소바를 말한다.

 

토마토 소스 오꼬노미야끼

 

 

클래식 야끼소바

 

 

역시나 눈을 사로잡은건 오꼬노미야끼 위에 올려진 토마토소스이다.

소스에는 큼직한 고기들이 들어 있으며 토마토가 베이스이다.

토마토 스파게티에 들어있는 토마토소스와 비슷하다.

다만 토마토향이 약간 더 강하다.

소스와 더불어 주목할 점은 오꼬노미야끼의 반죽이다.

 

이 가게의 또 다른 특징은 반죽을 "마"로 만들었다는 것인데,

이 점이 오꼬노미야끼의 식감과 맛에 차별화를 준다.

마를 베이스로 반죽을 하였기 때문에 오꼬노미야끼의 전체적인 식감이 쫀득하기 보다는

바삭함에 가까우며 깔끔하다.

또한 마의 향이 토마토 소스와 어울러져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한다.

사람들이 왜 우와를 찾아오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야끼소바는 다른 야끼소바와 비슷하다.

맛있다.

 

우와에서 바자리에 앉으면 음식을 철판에 올려서 서브 해주는 것 같다.

내가 갔을 때는 바자리가 만석이라서 어쩔 수 없이 테이블 자리에 앉았지만

다음에 갈 때는 바자리로 가보고 싶다.

 

토마토소스와 오꼬노미야끼의 기분 좋은 합주를 느끼고 싶다면 우와를 추천한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