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 강남 / 도산공원 맛집] 대막 후토마끼 일식 맛집 후기 / 리뷰

후토마끼라는 음식을 아는가?

일본식 김밥인데 그 맛이 참 특별하다고 한다.

오늘은 후토마끼가 유명한 대막을 소개하려한다.

 

 

대막의 간판

 

 

 

 

영업시간 - 12:00 ~ 21:00

브레이크 타임 - 15:00 ~ 17:30

 

 

압구정쪽에 있는 대막.

차를 가지고 갔는데 주차장을 찾기가 어렵다.

힘들게 발렛을 맞기고 호다닥 들어갔다.

다행히 웨이팅은 없었다.

 

 

 

대막의 런치메뉴

 

 

대막의 디너메뉴

 

 

대막의 음료 메뉴

 

 

후토마끼 말고도 소바, 스시등 다양한 음식을 판다.

우리는 후토마끼 5pcs,

마제 소바,

아부라소바,

이렇게 주문했다.

 

소바를 좋아하는 우리 테이블의 취향을 엿볼 수 있다.

 

 

후토마끼

 

 

살면서 처음 마주한 후토마끼.

정말 크다.

입이 그리 크지 않은 나는 한입에 다 못먹을 정도로 사이즈가 꽤 크다.

큰 사이즈 안에는 밥, 오이, 아보카도, 계란, 무절임(?), 새우튀김, 단무지 등등 많은 재료들이 들어가 있다.

그래서 사이즈가 커야했던 것이다.

 

다양한 색의 재료들이 종이위에 그림처럼 한곳에 모여져 있다.

후토마끼는 미관상으로도 참 이쁜 음식인것 같다.

 

대망의 한입.

역시 맛있다.

재료들을 같이 먹었을 때 그 진가가 더 발휘되는 음식이 있다.

후토마끼가 그런 음식이다.

다양한 식감과 맛의 재료들이 입안에서 모여 화려한 반응을 조용히 일으킨다.

후토마끼에 빠지는 순간이었다.

 

후토마끼 클로즈업

 

 

꼭 한입에 다먹어야 한다.

 

 

마제소바

 

대막의 마제소바는 특이하다.

그리 강하지 않은 소스와 가쓰오부시가 음식을 완성한다.

수란 또한 한 몫을 한다.

 

그동안 소스의 맛이 강했던 마제소바만을 먹어온 나로써는 낯선 맛이었다.

살짝 싱겁지만 맛있다.

 

 

아부라소바

 

 

대막의 아부라소바도 특이하다.

아니 사실은 이게 진짜 아부라소바인가?

살면서 아부라소바는 학교 근처 국수집에서 먹은게 다인 나로써

대막의 아부라소바는 또 다른 즐거움이었다.

적당한 간의 연어와 유부튀김의 콜라보는 대막만의 컬러를 입안으로 느낄 수 있게 한다.

 

 

대막은 일반 일식 요리점과는 다른 점이 있다.

그들만의 색깔로 요리를 내놓으며 사람들은 그 점에 매료된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맛이 있다.

 

압구정에서 완성된 일식을 즐기고 싶다면 대막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