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촌 / 안국 / 한옥마을 맛집] 깡통만두 만두 맛집 후기 / 리뷰

날씨가 추워지니 뜨뜻한 만두국이 생각난다.

북촌에 만두로 유명한 가게가 있다고 찾아갔다.

북촌의 만두를 책임지는 깡통만두를 소개한다.

 

 

 

 

영업시간 - 11:30 ~ 21:00(일요일 휴무)

브레이크 타임 - 15:30 ~ 17:00

 

 

리뷰수만 봐도 얼마나 사람들이 많이 찾아오는지 알 수 있다.

우리가 갔을 때도 역시나 먼저 온 사람들이 참 많았다.

평일 점심에 갔는데도 40분이상을 웨이팅 했는데

주말에는 어떨까...

생각만해도 끔찍하다.

날씨가 추워서 더욱 간절했다.

 

 

깡통만두의 외관

 

 

북촌이라 주변에 볼것이 많아 구경을 하면서 웨이팅을 했다.

근처에 웨이팅을 하는 가게는 이곳과 옆에 유명한 도넛가게가 유일하다.

 

 

40분 정도의 웨이팅 끝에 가게안으로 들어갈 수 있었다.

 

 

깡통만두의 메뉴

 

 

만두국과 만두전골이 주력메뉴인듯하다.

 

나와 내 친구는 각자 만둣국을 시킬지 아니면 만두전골을 시켜서 같이 먹을지

상당한 고민을 하였다.

다 먹고 싶었지만 남길게 뻔하기 때문에

눈물을 머금고 만두전골 중짜리를 시켰다.

다음에는 꼭 만둣국을 먹어봐야겠다.

 

 

보기만해도 해장된다

 

 

기대한 대로 만두 전골의 자태는 엄청났다.

푸짐한 만두와 얼큰한 국물, 그리고 각종 야채들

맛이 없을 수 없는 비주얼이다.

 

만두는 총 6개가 들어있는데, 고기만두 2개, 김치만두 2개, 그리고 해물만두 2개

이렇게 구성되어있다.

6개 다 맛있다.

 

정신없이 만두를 먹다보면 어느새 만두가 더 이상 보이지 않는 상황에 마주하는데

걱정할 필요 없다.

 

 

칼국수가 빠지면 섭하제

 

 

칼국수가 우리를 구하러 와준다.

그냥 칼국수만 팔아도 잘될거 같다.

그만큼 칼국수도 꿀맛이다.

식사내내 든든히 만두와 칼국수를 받쳐주던 육수도 훌륭하다.

칼칼하면서고 깊은 육수의 맛은 가게를 나와서도 우리의 속을 책임져 준다.

 

맛집은 맛집인 이유가 있다.

깡통만두를 사람들이 많이 찾는 이유는 가서 먹어봐야 안다.

 

조만간 또 가야겠다. 이번엔 만둣국 먹어야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