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은 어디에나 있다.
하지만 치킨이라고 해서 다 똑같은 치킨이 아니다.
영국에서는 어떤 치킨을 먹을까.
런던의 유명 치킨 프렌차이즈 난도스를 소개한다.
한국인에게는 생소한 브랜드이다.
근데 런던에는 어딜가나 있다.
영국의 롯데리아랄까.
자꾸 보여서 들어가봤다.
영업시간 - 11:30 ~ 23:00
꽤 늦게까지한다.
우리는 서더크 브리지와 런던 브리지 사이에 있는
난도스 클링크 스트릿점에 갔다.
가게 주인이 돈이 많나보다.
인테리어가 휘황찬란하다.
기분이 좋아진다.
뭐가 많다.
처음 가면 살짝 당황할 수도 있다.
일단 치킨 프렌차이즈니깐
PERI-PERI Chicken을 본다.
밑에 치킨이 부위별로 나뉘어 있는 거 보니깐
맛은 다 똑같은 맛인것 같다.
나는 4 Boneless Chicken Thighs(순살 다리 4조각),
같이 간 친구는 1/2 Chicken (반마리)
를 시켰다.
맵기도 선택할 수 있다.
오른똑 상단을 보면 고추그림이 그려져 있고 위에서부터
매운 순서대로 옵션이 나와 있다.
나는 매운걸 못 먹으니 Medium,
친구는 Extra Hot으로 시켰다.
그리고 사이드로 감튀도 시켰다.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한국처럼 기름에 튀긴 느낌이 아니라
구운 느낌이다.
알아보니 아프리칸 포르투갈식 닭요리라고 한다.
향신료의 느낌이 살짝 있다.
닭은 부드럽다.
추가 소스도 셀프바에 다양하게 비치되어 있어
입맛대로 더 뿌려먹을 수 있다.
전체적으로 무난무난하면서도 맛있게 먹었다.
역시 치킨이라서 그런지 맛이 없을 수가 없다.
감자튀김은 평범한 감튀에다가 시즈닝이 뿌려져 있는 맛이다.
맛있었다.
근데 개인적으로는 한국치킨이 더 맛있는 것 같다.
한국에는 없는 프렌차이즈라서 한번쯤 가볼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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