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urmet_island

뷰 맛집이라는 말을 들어본적이 있는가? 식당에 앉아서 보이는 전망이 정말 멋있다는 뜻이다. 그러면 서울에서 뷰 최고 맛집은 어디일까. 나는 어딘지 알 것같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레스토랑(바) 123 라운지를 소개한다. 2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기억난다. 그곳의 분위기, 높이, 공간이 주는 기분 많은 이유가 있겠지만 역시 가장 큰 이유로는 살면서 쉽게 접할 수 없는 높이에서 오는 그 압도감. 그 압도감이 사람을 주눅들게 만듦과 동시에 경이로움을 준다. 특별한 사람과 특별한 날 가기 아주 좋은 곳 123 라운지이다. 영업시간 - 10:30 ~ 21:50 만약 자신이 처음간다면 무조건, 무조건 저녁에 가야한다. 무조건 미세먼지 좋은 날에 가야한다. 무조건 소중한 사람과 같이 가야한다. 혼자 가..

한국 2023. 1. 11. 21:53

최근 몇년들어 주목을 받기 시작한 냉동삼겹살 난 그냥 삼겹살을 더 좋아한다. 하지만 나같은 사람들을 맛으로 혼내주는 곳이 있다고 해서 찾아갔다. 여의도에 위치한 잠수교집 여의도 직영점을 소개한다. 잠수교집은 유명하다. 냉동삼겹살로 유명한 이 집은 냉동삼겹살뿐만이 아닌 여러가지 푸짐한 사이드로도 유명한데, 왜 유명한지 알아보러 여의도점에 찾아가보았다. 영업시간 - 11:30 ~ 22:20 아파트로 둘러싸인 상가 지하에 위치했다. 찾기 은근히 어렵다. 웨이팅도 있었다. 역시 소문난 맛집인가보다. 약 20분의 웨이팅후 우리는 들어갈 수 있었다. 메뉴는 깔끔하다. 생삼겹살, 냉목살, 냉삼겹살 고기는 이렇게 세 종류이며 사이드가 조금 특이하다. 특히 명품명란쌈장은 정말 시켜보고 얼마나 명품인지 맛보고 싶었는데, ..

한국 2023. 1. 11. 21:19

무언가에 진심을 다한다는 것은 그만큼 그 일을 좋아한다는 것 여기 요리에 진심인 사람들이 있다. 연어덮밥과 야끼소바가 맛있는 진심을 소개한다. 진심이라는 단어는 쉽게 쓸 수 없다. 무언가에 온 힘을 다한다는 것은 쉽지 않기 때문이다. 그 마음을 느껴보려 서촌에 가보았다. 영업시간 - 11:40 ~ 20:00(토, 일 12:00~) 브레이크 타임 - 15:00 ~ 17:10 가게가 참 이쁘다. 데이트하러 오기 좋다. 봄에 오면 더 이쁜가 보다. 아쉽다 좀만 더 일찍갈걸. 지금은 너무 늦었다. 사실 야끼소바를 먹을 곳을 찾다가 이곳을 알았다. 야끼소바보다는 덮밥류에 진심인 곳인가보다. 그래서 우리는 연어&참치덮밥, 야끼소바 이렇게 주문했다. 가격은 보통이다. 요즘은 러시아전쟁때문에 가격이 변동이 많이 되나보..

한국 2023. 1. 11. 20:22

후토마끼라는 음식을 아는가? 일본식 김밥인데 그 맛이 참 특별하다고 한다. 오늘은 후토마끼가 유명한 대막을 소개하려한다. 영업시간 - 12:00 ~ 21:00 브레이크 타임 - 15:00 ~ 17:30 압구정쪽에 있는 대막. 차를 가지고 갔는데 주차장을 찾기가 어렵다. 힘들게 발렛을 맞기고 호다닥 들어갔다. 다행히 웨이팅은 없었다. 후토마끼 말고도 소바, 스시등 다양한 음식을 판다. 우리는 후토마끼 5pcs, 마제 소바, 아부라소바, 이렇게 주문했다. 소바를 좋아하는 우리 테이블의 취향을 엿볼 수 있다. 살면서 처음 마주한 후토마끼. 정말 크다. 입이 그리 크지 않은 나는 한입에 다 못먹을 정도로 사이즈가 꽤 크다. 큰 사이즈 안에는 밥, 오이, 아보카도, 계란, 무절임(?), 새우튀김, 단무지 등등 많..

한국 2023. 1. 11. 20:03

음식은 그 나라의 문화와 환경, 그리고 사람들이 녹아있다. 심지어 어떤 음식들은 우리를 잠시 그 나라로 여행을 떠나게 해준다. 10만원 안으로 미국여행을 갔다올 수 있는 오리지널팬케이크하우스 이태원점을 소개한다. 이태원에는 다양한 외국음식을 먹을 수 있다. 보통 멕시코, 베트남, 할랄등 쉽게 접하기 힘든 음식들을 먹으러 사람들이 이태원을 많이 찾는다. 미국음식은 이미 한국의 식문화에 많이 녹아들어 있어 익숙한 느낌이다. 하지만 정통 미국 브렉퍼스트, 런치의 모습을 간직하는 곳이 있다고 해서 찾아가 보았다. 영업시간 - 9:00 ~ 21:00 꽤 일찍부터 영업을 시작한다. 역시 아침메뉴를 팔기 때문에 그런가보다. 입구가 참 American스럽다. 음식을 먹기도 전에 우리를 미국에 데려가려고 한다. 마음에 ..

한국 2023. 1. 11. 19:36

겨울이 되니 철판요리가 자꾸 생각난다. 최근 방송에 나와 유명해진 집이있다. 오꼬노미가 맛있는 우와 연남점을 소개한다. 연남동에 오꼬노미야끼 맛집이 있다고 해서 찾아갔다. 찾아보니 체인점도 여러곳 있는 것 같다. 그중 나는 연남동끝자락에 위치한 우와 연남점으로 갔다. 영업시간 - 12:00 ~ 22:00 브레이크 타임 - 14:30 ~17:00 (토,일은 14:00 ~ 16:00) 눈에 띄는 간판이 없어 네이버지도로 요리조리 잘 찾아갔다. 운이 좋아 다행히 웨이팅은 없었지만 우리 바로 다음 팀부터 웨이팅이 시작됐다. 호다닥 오기 참 잘했다. 가게에는 바자리와 테이블 자리가 있는데 우리는 테이블 자리에 앉았다 이 집의 가장 큰 특징은 토마토 소스이다. 오꼬노미야끼와 토마토소스. 처음 들어보는 조합이 나를 ..

한국 2023. 1. 11. 19:11

날씨가 추워지니 뜨뜻한 만두국이 생각난다. 북촌에 만두로 유명한 가게가 있다고 찾아갔다. 북촌의 만두를 책임지는 깡통만두를 소개한다. 영업시간 - 11:30 ~ 21:00(일요일 휴무) 브레이크 타임 - 15:30 ~ 17:00 리뷰수만 봐도 얼마나 사람들이 많이 찾아오는지 알 수 있다. 우리가 갔을 때도 역시나 먼저 온 사람들이 참 많았다. 평일 점심에 갔는데도 40분이상을 웨이팅 했는데 주말에는 어떨까... 생각만해도 끔찍하다. 날씨가 추워서 더욱 간절했다. 북촌이라 주변에 볼것이 많아 구경을 하면서 웨이팅을 했다. 근처에 웨이팅을 하는 가게는 이곳과 옆에 유명한 도넛가게가 유일하다. 40분 정도의 웨이팅 끝에 가게안으로 들어갈 수 있었다. 만두국과 만두전골이 주력메뉴인듯하다. 나와 내 친구는 각자 ..

한국 2023. 1. 11. 18:16

최근 라자냐에 빠졌다. 합정에 분위기 좋은 라자냐 레스토랑이 있다고 찾아갔다. 카밀로 라자네리아를 소개한다. 영업시간 - 11:45 ~ 21:30 브레이크 타임 - 14:30 ~ 17:30 합정역에서 망원역 가는 길에 위치한 카밀로 라자네리아. 가게 외관이 이쁘다. 잘 보이고 싶은 사람이랑 가면 좋을 것 같다. 가게는 엄청 큰 편은 아니다. 나는 평일 낮에 가서 웨이팅이 없었는데, 저녁이나 주말에 가면 웨이팅이 있을 것 같다. 라자냐가 가게의 주력메뉴인 만큼 종류도 많고 맨 위에 보인다. 가격은 살짝 있는 편이며 종류는 총 3가지이다. 크림을 좋아하는 나는 몬타냐 라자냐를 시키고 같이 온 친구는 라자냐와 균형(?)을 맞추기 위해 라구 파스타를 시켰다. 조금 기다리자 메뉴가 나왔다. 라자냐의 맛은 훌륭했다..

한국 2023. 1. 11. 1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