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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 서초 맛집] 오목집 강남역점 족발 맛집 리뷰 / 후기

한국

by TasteHouseHunter 2023. 1. 16.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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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맛이 무섭다.

족발계의 무시할 수 없는 강자 오목집 강남역점을 소개한다.

 

 

오목집 강남역점의 간판

 

 

친구들과 강남역에 저녁약속이 있어 갔다.

원래는 다른 곳에 가려다 오목집 간판을 보자마자 족발이 너무 먹고싶어졌다.

역시 아는 맛이 무섭다.

바로 들어갔다.

 

 

 

영업시간 - 11:30 ~ 22:30

브레이크 타임 - 14:00 16:00

 

오목집의 메뉴판

 

 

보통의 족발 가격이다.

족발은 조금 가격대가 있는 음식에 속한다.

그래서 자주 먹을 수 없는 그런 음식이다.

 

4명이서 함께 갔기 때문에 족발 대자랑 쟁반막국수를 시키려 했는데

족발 큰 사이즈가 지금 없어서 대자를 시킬 수 없단다.

어쩔 수 없이 족발 중자랑 매운 족발을 같이 시켰다.ㅠ

 

 

오목집 기본 쌈야채

 

오목집 기본 상차림 - 꽃게탕

 

 

기본 상차림으로 꽃게탕이 나온다..!

신기했다.

그레서 메뉴판에 칼국수 추가가 있었나 보다.

나는 해산물을 안좋아해서 안먹었지만 친구들은 잘 먹은거 보니 맛있나보다.

 

족발 중자

 

 

매운 족발

 

 

조금 기다리자 족발과 매운 족발이 나왔다.

족발은 먹다가 중간에 호다닥 찍은 사진이다. ㅋㅋ

 

족발들은 전체적으로 맛있다.

그냥 족발의 육질은 부드럽고 향도 매우 좋다.

족발을 만들때 쓰는 육수가 맛있는 녀석인가 보다.

 

매운 족발또한 맛있다.

근데 매운걸 잘 못먹는 나에게는

너무 매웠다.

정말 맵다.

한 조각 먹고 휴식시간을 가져야 될만큼 매웠는데

내 생각에는 거의 불닭만큼 맵거나 그 이상이다.

매운거 잘먹는 사람만 시키길 바란다.

 

한가지 아쉬웠던 점은 양이 조금 적었다.

뼈에는 고기가 거의 붙어있지 않다.

그냥 데코수준이다.

전체적인 고기의 양도 다른 집과 비교했을 때 많은 편은 아닌거 같다.

맛으로 승부를 본다 이건가

 

 

하지만 역시 족발계의 강자답게 만족스러운 저녁을 보낼 수 있었다.

강남역에서 족발이 땡긴다면 오목집 강남역점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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