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urmet_island

본격 해산물 안먹는 사람이 리뷰하는 해산물 파인다이닝. Lava를 소개한다. 마치 원주민의 집처럼 꾸며놓은 가게 외관. 내부는 외관과는 다르게 아주 고급스럽게 디자인 되어있다. 외부테이블과 내부테이블이 있다. 레스토랑은 우리가 묵었던 인터컨티넨탈 리조트 바로 옆에 있다. 리조트 근처 식당 중 가격대가 가장 쎄서 마지막날을 장식하러 갔다. 레스토랑이므로 당연히 식전빵이 나온다. 근데 사람이 3명인 2개를 준다. 쩝 빵은 그냥 식전빵 맛. 버터 밑에는 젤리가 깔려있는데 아무 맛도 안난다.뭐지 친구가 먹어보고 싶다고 시킨 달팽이 샐러드. 드레싱은 시큼+상큼한 맛에 밑에 작은 달팽이들이 깔려있다. 난 달팽이 싫어해서 안 먹었다. 친구 말로는 골뱅이 맛이 난다고 한다. 으악 이 곳도 물을 사려면 돈을 내야해서 나..

푸꾸옥 2023. 2. 14. 11:49

가끔 예상치 못한 곳에서 은둔고수를 마주칠 때가 있다. 이 가게를 발견한것은 참으로 행운이라고 할 수 있다. 아시안 블랙누들을 파는 Mi Te를 소개한다. 사실 포장마차에 가깝다. 테이블은 한 두개 있으며 나머지는 바자리다. 리뷰를 보니 너무 늦게가면 품절된다고 하여 조금 이른 저녁에 갔다. 한 4시쯤? 골목에 위치하여 살짝 찾기 힘들다. 하지만 작은 가게임에도 불구하고 애매한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손님들이 계속 오는것을 보아 맛집임을 짐작할 수 있었다. 메뉴는 총 7개다. 토핑도 선택할 수 있다. 우리는 2번 3번 5번 메뉴를 시켰다. 뒤에서 차례로 설명하겠다. 물은 사야하기 때문에 콜라를 3개 시켰다. 얼음컵도 함께 제공되는데 이는 콜라가 미지근하기 때문이다. 살짝 충격이었다. 이 또한 베트남의 매력...

푸꾸옥 2023. 2. 13. 19:29

베트남 음식 질리지도 않아?! 아니 하나도 안 질려 먹을 때마다 새로워 베트남 음식의 정석 SORA&UMI를 소개한다. 인터컨티넨탈 리조트 내부에 있는 이 곳. 투숙객들이 조식을 먹는 곳이기도 하다. 이 녀석 아침이 아닐때는 어떨까...? 역시 메뉴가 많다. 특이한 점은 베트남음식을 북부와 서부로 나누는데, 이 나라도 지역에 따라 특산물과 음식이 다른가보다. 전문적이구만 이 친구. 또한 메뉴판 한장이 통째로 한국음식이 한글로 표시되어있다..! 어이어이...어디까지 가는거냐고 한류 이녀석!! 하지만 시키진 않았다. 우리는 Wok-fried Morning Glory with Garlic Traditional Beef Pho Hanoi Traditional Bun Cha Banh "HOI" with Prok ..

푸꾸옥 2023. 2. 13. 16:08

뭐야 왜 이렇게 비싸? 오 뷰가 참 좋네. 오 야외 공연도 해주네. 봐준다... 음식 말고 다른 걸로 승부보는 Sea Shack을 소개한다. 우리는 저녁시간대 갔다. 저녁에는 무료 야외공연이 있다고 한다. 가게는 야외 테이블과 실내 테이블로 구분된다. 우리는 모래를 밟으며 식사를 할 수 있는 야외로 갔다. 낭만 레츠고~ 모래를 밝으며 밥을 먹는 것은 참 색달랐다. Sea Shack의 메뉴는 다른 현지 식당에 비해 가격대가 좀 쎄다. 아마 리조트와 연결된 식당이기 때문인거같다. 리조트에 머무르지 않아도 자유롭게 와서 식사 할수는 있는 거 같다. 우리는 Grilled Beef Rib, House Cobb Salad를 시켰다. 그리고 밀크쉐이크 3개도 시켰다. 먼저 식전빵이 나온다. 빵의 종류는 2종류다. 같..

푸꾸옥 2023. 2. 13. 15:21

베트남에서 베트남 사람이 하는 베트남음식먹기 이건 좀 귀하네요 쌍둥이라서 맛도 두배? 푸꾸옥 현지 식당 Tween's Kitchen을 소개한다. 친구가 구글맵으로 찾은 곳. 한국인관광객은 우리가 유일했다. 다른 테이블은 모두 베트남사람이 아닌 외국인 관광객들. 외국인들 사이에서 유명한가 보다. 푸꾸옥의 날씨와 가게의 모습은 참으로 잘 어올린다. 에어컨이 없어 모든 문을 열어놓은 것이 오히려 좋아. 베트남의 바이브를 먹기전부터 느꼈다. 메뉴가 너무 많아 귀찮아서 다 못 찍었다. 베트남 식당들은 메뉴가 많은 곳이 많다. 선택장애가 있는 사람들은 살아남지 못하는 곳. 우리는 똠양꿍, 반쎄오, Special Fried Rice - Beef pineapple을 시켰다. 왜 볶음밥만 영어로 썼나요? 그냥 고기 파인..

푸꾸옥 2023. 2. 13. 14:57

특별한 날에는 특별한 공간에서 특별한 음식을 먹어야한다. 특별한 사람과 특별한 기억을 만들 수 있는 곳 시리얼 소메 2.0을 소개한다. 동탄에 유명한 레스토랑이 있다고 해 찾아갔다. 스테이크가 유명한 곳이다. 영업시간 : 11:00 ~ 22:00(일요일은 21:00까지) 브레이크 타임 : 15:30 ~ 17:30 네이버 예약으로 예약을 하고갔다. 전날 예약을 했기 때문에 남은 시간 중 가장 빨랐던 19:30으로 예약을 했다. 가게에 처음 들어가니 테이블이 많이 비어있어 예약을 안해도 됐었겠다는 생각을 했지만 우리 바로 뒤에 온 팀이 웨이팅을 하는 것을 보고 내 생각이 틀렸다는 것을 알았다. 다 예약한 사람들 자리였다. 꼭 예약을 하고 가기르 바란다. 레스토랑이라 테이블 회전도 빠르지 않을것이다. 가게 내..

한국 2023. 2. 13. 14:04

춘천에 철판닭갈비가 있다면 오목교에는 팔각도가 있다. 숯불닭갈비를 어떻게 먹으면 알차게 먹을 수 있는지 알려주는 곳, 팔각도를 소개한다. 이 곳은 필자의 집과 꽤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다. 그래서 자주 가봤다. 갈 때마다 맛있다. 이번에도 배 터질때까지 먹고 왔다. 영업시간 : 16:00 ~ 22:30 (주말: 12:30 ~ 22:30) 뭐야 평일에는 점심에 장사를 안하신다. 맨날 저녁에만 가서 몰랐다. 갈 때마다 웨이팅이 있다. 아마도 맛있음 + 본점이기 때문이라 그래서 원격으로 웨이팅하고 가는 것을 강추한다. 웨이팅하는 곳이 실내에 마련되어 있지만 우리의 시간은 소중하기 때문 자주 가보았기 때문에 상당히 다양한 메뉴를 먹어보았다. 특히 기억에 남는 것은 우선 숯불 닭갈비. 국룰이다. 닭 목살 같이 다..

한국 2023. 2. 12. 21:53

재야의 고수는 언제 어디서 나타날지 모른다. 선릉역에서 방심하고 있던 나를 공격한 그 녀석 온면 온반 맛집 온수반 역삼점을 소개한다. 친구와 선릉역 근처 국수집에 가는 길에 갑작스러운 친구의 추천으로 들어간 곳. 사실 국수가 더 먹고싶었는데 친구가 너무 강력히 추천을 해서 반신반의하며 들어갔다. 영업시간 - 11:00 ~ 22:00 브레이크 타임 - 15:00 ~ 17:00 체인점이었다는 사실을 블로그 쓰면서 알았다. 너무 맛있어서 체인점 아닌줄... 주문은 가게 밖 키오스크에서 진행한다. 온면 먹을까 온반 먹을까 심히 고민했는데 친구가 모둠온반을 시켜서 나는 차돌양지힘줄온면을 시켰다. 들어가자마자 든든하고 깊은 냄새가 나를 맞이해준다. 추적추적 비가 오는 날씨와 아주 어올리는 향과 분위기였다. 나의 의..

한국 2023. 1. 16. 2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