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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 논현 / 강남구청역 맛집] 해몽 등갈비 맛집 리뷰/후기

한국

by TasteHouseHunter 2023. 1. 11.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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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들어봤을 해몽.

드디어 나도 가봤다.

 

 

 

등갈비 맛집으로 알려진 곳. 기대를 안고 저녁을 먹으러 5시반에 갔더니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것은 엄청난 웨이팅..

5시에 오픈인데 벌써부터 웨이팅이 50분을 육박한다.

옆에 카페에 들어가서 잠시 기다리기로 한다.

 

 

해몽의 입구. 가슴이 웅장해진다.

 

장장 1시간의 웨이팅 끝에 드디어 입구안으로 들어갔다.

 

 

해몽의 대표메뉴 등갈비
메뉴가 많다

 

 

처음이라 일하시는 직원분께 여쭈어봤더니 등갈비를 주문하면 시간이 조금 걸린다고 한다.

그래서 기다리면서 먹을 목살도 같이 시키는 것이 좋다고 추천해주셨다.

 

전문가의 말은 따르는 것이 옳으니 말씀하신 대로 목살 1인분 등갈비 2인분 김치찌개 그리고 도시락까지 시켰다.

 

 

목살의 영롱한 자태

 

 

조금 기다리니 목살이 나왔다. 이곳은 고기를 서버분들이 구워주신다. 덕분에 편안히 얘기하면서 고기가 익기를 기다릴 수 있었다.

기다리는 사이 사이드로 시켰던 김치찌개와 도시락도 나왔다!

 

 

도시락은 그냥 도시락이다.

일반적인 도시락의 모습이다. 맛도 평범한 도시락이다.

 

 

김치찌개에는 삼겹살이 들어간다. 나이스

 

 

김치찌개에는 내가 좋아하는 삼겹살이 들어간다.

약간 신김치를 사용하나보다.

맛있다.

 

 

더 영롱해진 자태

 

어느새 고기가 다 익었다.

참 맛있다. 고기를 좋은 걸 쓰나보다.

웨이팅으로 배고파진 우리는 정신없이 해치웠다. 

 

정신을 차려보니 오늘의 주인공이 어느새 등장해있었다.

 

아 또 먹고 싶다

 

고기에서 빛이 난다.

뼈에 고기가 찔끔찔끔 붙어있는 다른 하수들과는 다른 모습이다.

냄새부터 압도한다.

아까 목살을 먹은것이 기억이 안날정도로 위가 다시 요동친다.

 

 

먹고 또 먹었다

 

 

서버 분이 어떻게 먹는지 설명해주셨다.

옆에 양파절임이 같이 나와있는데, 그 소스에 고기를 한번 푹 담그고 불판에 탁탁 털어주며 불맛을 싹 입혀주면

소스가 증발하면서 향이 고기에 베인다고 한다.

숙달된 조교의 시범후  우리도 똑같이 해서 먹었다.

역시 전문가의 말은 듣는것이 맞다.

양파소스의 향이 고기에 자연스럽게 베면서 풍미가 훨씬 깊어진다.

 

 

갑자기 배고프다

 

 

하지만 이 등갈비의 진가는 등갈비 자체의 육질과 향, 그리고 기존에 품고있던 양념에 있다.

고기의 퀄리티는 최상급이며 이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 것이 해몽의 등갈비 양념이다.

한번 먹으면 멈출 수 없다.

 

그렇게 정신없이 먹고나니 어느새 1시간이 지나있었다.

 

취업에 성공하여 한 턱 쏴준 친구덕분에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등갈비를 먹었다.

다음엔 내가 사주고 싶다. 

 

살면서 정말 한번쯤은 가봐야 하는 곳이다.

하지만 안가도 좋다.

그래야 내가 갔을 때 웨이팅을 덜할 수 있겠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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